글로벌 라이프 & 커리어

글로벌 라이프 & 커리어에 대해 적습니다.

  • 2025. 2. 8.

    by. 글로벌 라이프

    🔍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하려면 병원 vs 요양원, 어디가 더 좋을까?

    "뉴질랜드에서는 병원과 요양원 중 어디에서 일하는 게 더 좋을까?"
    "연봉이나 업무 강도를 고려했을 때 병원이 나을까, 아니면 요양원이 더 편할까?"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뉴질랜드 취업을 준비하면서 병원과 요양원 중 어디에서 일하는 것이 더 나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병원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일하면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이미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생각보다 요양원도 장점이 많아.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훨씬 좋고, 영주권 받기도 쉬워!"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 연봉, 업무 강도, 영주권 취득 용이성 등 여러 요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병원과 요양원의 장단점을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분석해 어디에서 일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뉴질랜드 병원 vs 요양원, 간호사 취업은 어디가 더 좋을까?

    📌 병원 vs 요양원, 뉴질랜드 간호사는 어디에서 더 많이 일할까?

    뉴질랜드에서는 공립병원(DHB, District Health Board), 사립병원, 요양원(Aged Care Facility) 모두 간호사 수요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요양원에서도 Registered Nurse(정식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근무 환경도 병원과는 많이 다릅니다.

     

    제 선배 중 한 명은 공립병원(DHB)에서 일하다가 요양원으로 이직했는데, "스트레스가 확 줄었다"라고 하더군요.
    반면, 병원에서 계속 일하는 다른 선배는 "업무 강도가 높지만, 승진 기회가 많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제 병원과 요양원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 1. 연봉 비교 – 병원이 더 높을까?

    💰 뉴질랜드 간호사 연봉 (2024년 기준, 연간 총급여)

    근무지 신규 간호사(1~2년 차) 중견 간호사(5년 차 이상) 경력 간호사(10년 이상)
    공립병원(DHB) NZD 75,000~80,000 NZD 85,000~95,000 NZD 100,000 이상
    사립병원 NZD 70,000~75,000 NZD 80,000~90,000 NZD 95,000 이상
    요양원(Aged Care Facility) NZD 65,000~75,000 NZD 75,000~85,000 NZD 90,000 이상

     

    💡 연봉 차이 정리

    • 공립병원(DHB)의 연봉이 가장 높음. (특히 경력이 쌓일수록 차이가 더 커짐)
    • 요양원은 신규 간호사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제공하지만, 일정 경력이 쌓이면 병원과 큰 차이가 없음.
    • 야간 근무 및 주말 근무 수당은 병원 쪽이 더 많음.

    🚀 결론: 연봉만 보면 병원이 더 유리하지만, 요양원도 일정 경력이 쌓이면 병원과 큰 차이가 없음.

     

    📌 2. 업무 강도 – 병원은 바쁘고, 요양원은 여유롭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뉴질랜드 공립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한국보다 확실히 업무 강도가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응급 상황이 많고, 정신없는 날이 많다고 하더군요.

     

    반면, 요양원에서 일하는 친구는 "업무 강도는 낮지만,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라고 했어요.
    특히 요양원에서는 환자가 오래 머물기 때문에 정서적인 유대감이 생기고, 때때로 환자의 죽음을 경험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다고 합니다.

    업무 강도 비교 병원 요양원
    환자 수 간호사 1인당 환자 4~6명 (중환자실은 2명) 간호사 1인당 20~30명
    업무 내용 응급상황 대처, 다양한 질환 관리 만성질환 관리, 기본 간호
    야간 근무 필수 선택 가능
    정신적 부담 긴박한 상황이 많음 환자의 죽음을 자주 경험함

     

    🚀 결론: 업무 강도는 병원이 더 높지만, 요양원은 정서적인 부담이 클 수 있음.

     

    📌 3. 근무 환경 – 워라밸을 원한다면 요양원?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는 "스케줄이 불규칙하고 야간 근무가 많아서 힘들다"라고 했습니다.
    반면, 요양원에서 일하는 친구는 "대부분 주간 근무라서 생활이 안정적이다"라고 했어요.

    근무 환경 비교 병원 요양원
    근무 형태 3교대 근무 주간 근무 중심 (야간 선택 가능)
    초과 근무 있음 (주말·공휴일 근무 多) 거의 없음
    휴가 사용 제한적 자유롭게 사용 가능

     

    🚀 결론: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한다면 요양원이 더 좋음.

     

    📌 4. 영주권 신청 – 병원과 요양원, 어디가 더 유리할까?

    ✔️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는 Green List Tier 1 직업군이므로 병원과 요양원 모두 취업 후 바로 영주권 신청 가능합니다.
    ✔️ 하지만 요양원은 구인난이 심각해 취업이 훨씬 쉬운 편입니다.

     

    💡 제 친구는 병원 취업이 어려워 요양원에서 먼저 일한 후, 나중에 병원으로 이직하는 방법을 추천해 줬어요.

     

    🚀 결론: 영주권 신청은 병원·요양원 모두 가능하지만, 요양원이 더 빠르게 취업할 수 있음.

     

     

    🚀 최종 결론: 뉴질랜드 간호사, 병원과 요양원 중 어디가 더 좋을까?

    비교 항목 병원(Hospital) 요양원(Aged Care Facility)
    연봉 높음 낮지만 경력 쌓이면 차이 없음
    업무 강도 높음 (응급 상황 多) 낮지만 환자 사망 경험 많음
    근무 환경 3교대, 야간 근무 多 주간 근무 多, 워라밸 좋음
    취업 용이성 경쟁 있음 취업 쉬움
    영주권 신청 가능 가능

    💡 추천
    바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 병원 추천
    워라밸과 빠른 취업을 원한다면 → 요양원 추천

     

    ➡️ 뉴질랜드 병원 vs 요양원 취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